아이엠지티, 203억원 규모 정부과제 주관사업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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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3-07-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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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지티, 203억원 규모 정부과제 주관사업자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이종기술융합형 신규 과제
집속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한 약물전달 시스템을 연구하는 아이엠지티(대표 이학종)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신규지원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7일(목) 밝혔다.
과제 총괄책임자인 아이엠지티 손건호 전무에 따르면, “아이엠지티가 지원하여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사업분야는
무연(Pb-Free)압전소자기술과 집속초음파기술을 융합하여 치료용초음파기기를 개발하는 ‘이종기술융합형’으로
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하는 당사의 사업내용과 부합한다. 배정된 과제예산으로 차세대 핵심 연구개발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이엠지티가 선정된 이종기술융합형 세부 과제명은 ‘①친환경 Pb-Free 압전소재를 이용한 초음파 핵심 모듈 및 치료기기 개발, ②고신뢰성 치료용 초음파 핵심 모듈 개발,
③뇌혈관장벽 개방을 통한 약물전달과 대뇌신경조절을 위한 집속초음파 치료기기 개발’ 세 가지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경우
현재 의학계에서 큰 난제로 여기고 있는 뇌질환 중 특히 뇌종양 등의 항암치료에 약물과 초음파기기의 병용을 통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적 위상과 그 가치 또한 높게 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 가지 과제의 과제비 예산규모는 약 203억원이며 참여기관으로 총괄주관인 아이엠지티를 필두로 ㈜에프씨유, 아이에스테크놀러지㈜, 포스텍 산학협력단 김형함 교수와 김진혁 박사,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남산 교수, ㈜코러스트, 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고려대학교병원 임선영 교수,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윤희철 교수,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장진우 교수,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박기주 교수, 숭실대학교 산학렵력단 정민영 교수, ㈜버치 등 관련 산학병의 최고 기술과 경험을 겸비한 기업과 대학, 병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아이엠지티는 201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 학종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벤처로, 초음파 기술과 나노입자 기술을 융합하여, 췌장암 등의 난치성 암 및 뇌신경질환에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 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암 치료용 초음파 기기를 포함한 세 가지 주요 파이프라인이 임상 진입 단계에 있다.
특히 아이엠지티는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에너지의 비열적 효과를 이용한 보다 안전한 치료용 초음파 기기 개발에 기술적 우수성이 있어,
암 치료뿐 아니라 만성통증, 뇌신경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도 진행중인 기업으로 ‘2023년 7월에 코넥스 시장에 상장을 완료 하였으며,
2024년 중에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목표’로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이엠지티 이학종 대표는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에너지를 통한 항암제의 침투력 개선 및 암 조직 면역 활성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며,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정부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이미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아이엠지티 치료용 초음파와 항암제의 병용 사용 효과가 증명되어, 췌장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비열적 방식의 치료용 초음파의 사용이 새로운 암 치료 방법으로 자리잡고
이번에 수행할 소부장과제 또한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뇌질환 치료에도 유의미한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이엠지티가 개발하여 임상시험 진행중인 암치료용 약물전달 치료초음파기기 IMD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