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유한양행 이뮨온시아, 美서 면역항암제 임상1상 중간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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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1-07-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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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요약]
11월 11일, 양행 계열 면역항암제 개발회사 ‘이뮨온시아’는 미국에서 열린 ‘2019면역암학회(SITC)’ 에서 ‘PD-L1’ 타깃 신약후보물질 ‘IMC-001’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공개함.
IMC-001은 PD-L1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 신약으로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임상 승인을 받음.
이번 임상 1상은 IMC-001 투약 용량을 2mg/kg부터 20mg/kg까지 증량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최대 내약 용량을 결정하는 ‘용량 증량 코호트’ 연구로 진행.
임상 대상자는 표준치료법에 실패한 전이성 고형암 환자 15명으로 이들의 암종은 대장암 5명, 담도암 3명, 흉선암 2명이며, 이중 10명의 환자는 4차 치료제 이후 단계에서 등록.
안전성면에서는 최고 투여 용량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이 확인되지 않았고, 지난 3월 기준 시험기간 동안 관찰된 중대한 이상반응은 2건으로 환자 1명에게서 당뇨(그레이드2)와 자가면역 갑상선염(그레이드2)이 발생함.
업체에 따르면 해당 이상반응은 기존 면역항암제로 인해 발생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으로 “약동학적 지표들은 용량에 따라 비례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고 해당 결과를 종합해 임상 2상 권장용량을 정했다”고 설명.